어린이 영어시험 비교 토셀 vs. 토플 프라이머리 vs. 토플 주니어

 

오늘은 어린이 영어시험들을 비교해보도록 할게요. 저도 이런저런 시험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자 그럼 인기 많은 시험들부터 포스팅 남겨볼게요.

 

 

영어 시험 종류

초등학생들이 주로 보는 영어 시험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려 합니다. 다음 피드에서는 JET, 토익브릿지, 캠브리지 YLE에서도 간략하게 내용을 남겨볼게요. 시험은 아래 이미지와 같이 요약을 해봤구요, 추후에 응시료나 일정 등은 변경될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 혹시라도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토셀

국내 개발한 토종시험으로,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들을 주축으로 결성한 국제토셀위원회와 고려대 국제어학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영어능력인증시험제도입니다. 외국으로 유출되는 로열티를 막고자 국내에서 개발된 시험이라고 하네요. 수학능력평가와 연계성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체크해 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본 자료를 분석, 해석하여 판단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토셀은 PBT(Paper Based Test)를 통하여 간접평가와 직접평가를 모두 시행하는데요, 읽기/듣기를 직접적으로 시험 보면서 말하기/쓰기 영역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어요. 토셀은 연령별 인지단계를 고려하여 아래와 같이 7단계로 나누어 평가합니다.

 

 

 

토셀 등급

미취학인 5~7세부터 대학생 및 직장인까지 응시할 수 있습니다. 처음 영어 시험을 보는 학생들은 주로 TOSEL Starter에서 시작하고, 초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응시하는 단계는 Starter, Basic, Junior 단계라고 볼 수 있어요. 난이도가 다른 시험보다는 낮다는 평이 있어서 요즘에는 초등학교 5학년~6학년 학생들이 TOSEL Basic에서 1등급이 나오면 TOSEL Junior 단계로 넘어가고 그다음은 토플 주니어 시험을 준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년에 4번 시험을 진행하고요, 시험 응시료는 TOSEL pre-STARTER / STARTER / BASIC / JUNIOR는 29,000원, TOSEL High Junior는 35,000원, TOSEL Advanced는 39,000원이라고 하네요. 토셀 사이트에 가보시면 성적표 양식이나 테스트 샘플도 확인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토플 프라이머리

주로 토플 프라이머리 TOEFL Primary를 응시하고, 토플주니어를 준비하는 단계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토플 프라이머리는 리스닝과 리딩 영역을 평가하고, 이보다 수준이 높은 토플 주니어는 리스닝, 문법, 리딩 영역을 평가합니다. 성적표에는 점수와 등급뿐만 아니라 영어 리딩 지수인 SR 수준을 알려주기 때문에 독서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스닝과 리딩은 PBT로 시험을 응시합니다.

 

토플 프라이머리 스텝

토플 프라이머리는 Step 1(초등 1,2학년 대상)과 Step 2(초등 3학년 대상)의 2개 레벨에서 각각 리스닝과 리딩 파트를 평가합니다. Step 1은 영어교육의 초기 단계에 있는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평가하고, Step 2는 영어발달이 서서히 일어나는 학생들의 영어능력을 평가하고 있어요. 아래는 토플 프라이머리 스피킹 시험에 대한 내용인데요, 해당 시험은 IBT로 진행됩니다.

 

 

토플 프라이머리 스피킹

스피킹은 레벨 구분 없이 한 가지 유형으로 평가되는데요, Step 1과 Step 2 모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ETS Human-Rater들이 직접 채점한다고 하니 공신력 있는 스피킹 시험이 되겠네요. 

 

토플 주니어

자, 그 다음은 토플 주니어 TOEFL Junior입니다. 대부분 토플 주니어 스탠다드를 많이 응시하고 있습니다. 첫 단계로 토플 주니어 시험은 PBT 방식으로 시작되며, 2단계로 4대 영역(듣기, 읽기, 문법/어휘, 말하기)을 측정하는 IBT 형식의 Comprehensive 시험이 있어요.

 

 

토플 주니어 구성

Comprehensive 시험보다 주로 토플 주니어 스탠다드를 응시하며, PBT 시험은 위의 이미지에서 보이는 Listening Comprehension, Language Form and Meaning, Reading Comprehension의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126ㅅ문항, 시험소요 시간은 115분, 총점은 900점이에요. 본 테스트는 기본적으로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중학교에서 학습하는데 필요한 영어 실력을 평가하도록 되어 있다고 하네요. 요즘엔 워낙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준비해서 주로 5학년~6학년 학생들이 응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기시험은 연 4~5회 시행되고 있고, 정해진 일정에 맞춰서 전국 고사장에서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응시료는 42,000원(부가세 포함)이라고 하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결론

아이들이 점점 줄어들어 사교육 시장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분은 점점 상향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영어 사교육 시장에 제일 크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이번 시간을 통해서 다양한 영어 시험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토셀 홈페이지, 토플 프라이머리 홈페이지, 토플 주니어 홈페이지